바이오니아,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 제조허가에 급등

입력 2021-05-03 09:30   수정 2021-05-03 09:32


바이오니아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A·B형 독감(인플루엔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제조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3일 오전 9시21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 거래일 보다 4250원(22.67%) 오른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달 30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코로나19의 병원체인 SARS-CoV-2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코에서 얻는 비인두 검체뿐 아니라 입에서 얻는 구인두 검체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구인두는 입 뒤 비인두 아래에 있는 인두 부분을 의미한다.

식약처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서울대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녹십자의료재단에서 실시한 비교 임상시험에서 대조 시약 대비 정확도(민감도·특이도)가 99% 이상으로 확인됐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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