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폭파할 것"…국방부 협박 전화한 50대 남성 '검거'

입력 2021-05-03 19:38   수정 2021-05-03 19:41



새벽 시간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며 국방부에 협박 전화를 건 5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3일 충북 음성경찰서는 A(59)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께 A 씨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 당직실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할 건데 좌표를 알려 달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국방부 신고를 받은 관할 경찰서는 음성경찰서와 공조해 A 씨의 신원과 위치를 파악했다. 상황 발생 2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4시 45분께 음성군 소재의 공장 경비실에서 업무 중인 A 씨를 검거했다.

A 씨는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