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서 휴게소에 서빙로봇 '푸두봇'이 뜬다

‘푸두봇’ 전국 350여 개 레스토랑과 F&B식음매장에서 약 600여 대 도입



브이디컴퍼니(VD COMPANY)가 최근 늘어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서빙로봇 ‘푸두봇(PuduBot)’을 화성과 이서 휴게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성·이서 휴게소에서 운영 중인 푸두봇은 4개의 트레이를 활용하여 리필용 반찬과 음료, 냅킨, 수저, 식기 등을 정해진 동선에 따라 서빙하며 휴게소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푸두봇은 자율주행 라이다(LiDAR) 기술, 인텔(intel)사와 합작 개발한 RGBD 카메라, IMU, 엔코더, 적외선 센서 등을 기반으로 한 cm 단위의 현존하는 가장 정확한 위치인식 장애물 식별 자율주행 기술인 푸두슬램(PUDU SLAM)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뒤쪽으로 기울어진 다층 트레이 설계는 무게 중심을 로봇의 중심선 위아래로 유지시켜 운반 능력을 향상시켰고,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충격을 흡수하고, 부드러운 모션 컨트롤 시스템과 트레이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가 반영되어 안전한 운반이 가능하다.




브이디컴퍼니 관계자는 “다푸두봇의 가장 큰 강점은 다수의 로봇이 한 공간에서 협업하는 ‘멀티 시너지 이펙트’ 기능으로, 이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여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직원들은 업무의 강도가 감소하여 더 향상된 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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