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20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 발간

입력 2021-05-07 09:03  


 -새로운 환경적 지속가능경영 목표 제시

 GM이 현지 시각 7일 한층 강화된 목표 담은 열 한번째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한 해 GM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개괄하고 나아가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여정의 일환으로 만들었다. 또 새로운 환경적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목표에는 2035년까지 운영상의 에너지 이용 집약도 35% 감축, 2030년까지 '제로 폐기물'을 목표로 포장재에 100% 생분해성 혹은 지속가능한 원재료를 주로 사용 등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2025년까지 글로벌 사업장 내 매립지 및 소각장에서 90% 이상의 폐기물 전환율 달성, 2025년까지 모든 1차 협력업체가 'GM 협력업체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에 등록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 보고서에는 안전, 환경, 인력 등 주요 우선순위들에 대한 최신 자료를 제공하는 GM의 ESG 데이터 센터가 소개됐다. 또 ESG 운영전략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포함, 회사의 완전 전동화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 다양성, 공정함과 포용성 등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한편 올해 초 GM은 2035년까지 새로 출시되는 경량자동차들의 배기가스 배출을 없애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 2040년까지의 탄소중립 실현 및 과학에 기반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발표했다. 실제로 GM은 지난 4월22일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과학기반 범위 1단계, 2 단계 그리고 3단계의 탄소배출 감축목표에 대한 가승인을 획득했다.

 범위1 및 2 단계 감축목표는 파리협정의 가장 적극적인 목표인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한다. 범위 3 단계 감축목표는 가장 실현 가능하면서 적극적인 목표인 2도 미만으로 지구온난화를 제한하는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한다.

 GM 회장 겸 CEO인 메리 바라는 "일순간 역사의 모든 것을 바꾸는 거대한 기술 변혁은 종종 사람들을 소외시킨다"라고 지적하며 "GM의 완전 전동화 시대로의 전환은 공정하고 포용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co.kr

▶ 제네시스, 인도 세레머니 차종 G80·GV80으로 확대
▶ [연재]쉐보레 스파크, 36개월을 경험하다-⑨경차로 부산까지
▶ [시승]르노 조에, 1회 충전 400㎞ 달려보니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