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친환경 사업장으로 변신…ESG 녹색경영 속도 낸다

입력 2021-05-07 10:32   수정 2021-05-07 10:44

농기계기업 TYM(구 동양물산)의 사업장이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등 ESG 녹색경영이 본격화 된다.

TYM은 친환경 사업장 전환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솔루션과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TYM의 전북 익산기계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친환경 및 저에너지 생산시설로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전환시켜 나가게 된다. 신규 건축물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저에너지·저탄소 등 친환경 건축 설계를 의무적으로 도입한다.

센솔루션은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친환경 건축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전문가그룹이다. 센솔루션은 국토교통부 국책과제, 한국에너지공단 스마트에너지산단사업, 현대건설 본사·GS역전타워·국회의사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을 수행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올해 2월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했다.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TYM식 ESG 전사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TYM은 그동안 협력업체와 함께 농기계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 및 폐유를 최소화해왔다. 국제기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환경 보호를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에코백을 제공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영업 현장에서도 종이 카탈로그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전 사업장의 조명을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하고 있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은 “농업과 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TYM은 이번 센솔루션과의 협업으로 전사적 ESG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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