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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나이키 신발 만드는 창신INC, 공정위 과징금 탓 지난해 적자 전환

입력 2021-05-10 10:29  

≪이 기사는 05월07일(14: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나이키 신발을 위탁생산하는 회사로 유명한 창신INC가 지난해 226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창사 이래 최대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38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영향이 컸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창신INC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1조5031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같은 기간 60.1% 감소했다. 코로나19에 판매가 줄고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여기에 지난해 공정위가 부과한 385억원의 과징금이 기타비용의 잡손실로 잡히며 영업외비용을 크게 늘렸다. 창신INC는 지난해 226억원의 순손실을 내 전년 424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창신INC는 해외 계열사를 동원해 정환일 회장 자녀가 최대주주인 서흥(비상장사)을 부당 지원한 사실이 지난해 공정위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는 경영권 승계와도 관련이 있어 서흥이 창신INC와 합병했다면 창신INC 최대주주가 정 회장에서 장남인 정동흔씨로 바뀌게 됐을 것이라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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