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안영미, "18개 난자 채취, 2세 위해 매일 자가 주사"

입력 2021-05-10 21:26   수정 2021-05-10 21:28

'독립만세'(사진=JTBC)

개그우먼 안영미가 방송 최초로 난자 냉동 경험담을 고백한다.

10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독립만세’에서는 ‘송은이 하우스’에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 등 셀럽파이브 완전체가 출동한다. 친자매 같은 네 사람의 허심탄회한 대화들이 오가는 가운데 안영미의 난자 냉동 경험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송은이 하우스’에 모인 셀럽파이브는 저녁 식사 후 약을 챙기는 영미에게 시선이 쏠린다. 안영미는 얼마 전 2세를 위해 난자 냉동 시술을 했고, 금주를 시작하는 등 숨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 것.

특히 난자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매일 스스로 주사를 놔야 함은 물론 심지어 채취 전 날에는 6대를 놔야한다고 해 모두의 놀라게 한다. 결코 쉽지 않은 일에 송은이는 “영미가 어른이구나 싶었다”라며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인다.

총 18개의 난자를 채취했다는 안영미는 난자 나이도 20살로 측정됐다고 밝힌다. 송은이 역시 난자 나이가 제 나이보다 4살 어리게 나왔다고 고백하자 동생들은 “지금 나이에서 4살 어려도...”라며 말끝을 흐리는가 하면 “인도의 70대 할머니도 출산을 했다”는 말로 희망을 전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흥미진진한 대화가 기대를 모은다.

안영미는 송은이가 손수 만든 족욕기를 체험하던 중 예상치 못한 이물질을 포착한다. 이 이물질은 마치 족욕기 안을 유영하는 열대어처럼 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고. 과연 족욕기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셀럽파이브는 무리 안에 존재하는 권력의 피라미드까지 공개한다고 해 수다가 마르지 않는 네 여자들과의 하루가 기다려진다.

‘송은이 하우스’에 모인 셀럽파이브 완전체의 왁자지껄한 하루는 오늘(10일) 밤 9시 JTBC ‘독립만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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