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원자재 시장의 강세와 함께 철광석의 가격은 210 달러 대까지 급등하여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철광석 가격 랠리에 대해 스톡매거진이 맞춤형 투자전략을 공개하여 주목받고 있다.
스톡매거진은 현재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는 이유를 중국 및 글로벌 경기 회복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달러 약세 등으로 꼽았다. 또한 원자재 시장 급등으로 인해 산업용 원자재 시장에서 투기적 자금이 몰리고 있어 향후 당분간은 철광석의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철강 가격의 급등은 국내 주요 철강 제조업체들의 주가를 강하게 상승시키고 있다. POSCO가 대표적이다. POSCO는 철강 금속 제조 업체로서 최근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을 기록하고 있다. 철광석 가격의 급등에 따라 철강 업체들의 철강재 가격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다. 스톡매거진은 철강재 가격 인상이 곧 인플레이션과 이어지겠지만, 인플레이션은 국가적 차원의 개입이 예상되기에 철강재 인상의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스톡매거진은 현재와 같은 원자재 가격의 슈퍼사이클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은 원자재를 직접 구매하여 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아닌, 해당 원자재의 재고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주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재고 자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의 경우 저렴하게 구매하여 쌓아두었던 재고가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해당 마진이 완제품 생산 업체의 마진보다 높을 수 있다.
스톡매거진은 철강을 직접 생산하지는 않지만 가공 및 판매하는 업체 중 주가의 상승률이 큰 종목의 공통점은 재고자산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기업들의 경우 원자재 가격의 랠리가 시작되면서 주가가 100% 이상 상승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톡매거진이 제시한 철광석 투자 아이디어의 더 자세한 내용은 스톡매거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