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나스닥 상장 준비' 소식에 마로 40%대 급등 [코인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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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12 19:31   수정 2021-06-10 00:02

'두나무 나스닥 상장 준비' 소식에 마로 40%대 급등 [코인 시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자사의 우선주 투자기관에 보통주 전환을 요청하는 등 나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이에 두나무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 마로(MARO)가 40% 가까이 급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12일 오후 7시 25분 마로는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41.42% 상승한 6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460원대를 기록하며 횡보했으나 두나무의 나스닥 상장 준비 돌입 소식이 알려지자 투자자가 몰리며 한때 694원까지 치솟았다.


도지코인(DOGE)은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11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가 도지코인 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설문을 게재한 뒤 상승 곡선을 그렸지만 이내 시세가 진정됐다. 현재 도지코인은 업비트에서 611원, 바이낸스에서 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머스크 CEO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약 392만명 중 78.2%가 테슬라의 도지코인 결제 도입에 찬성표를 던졌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머스크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테슬라의 도지코인 결제 지원을 허용할 경우 시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블록원이 100억 달러(약 11조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유치해 가상자산 거래소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상승했던 이오스(EOS)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께 1만 8900원을 터치한 뒤 하락해 업비트 기준 1만 6630원, 바이낸스에서는 13.6달러에 거래 중이다. 김치 프리미엄은 8% 수준이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나스닥 대형 기술주 폭락의 여파로 5만 3400달러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5만 7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더리움도 4000달러를 반납했었지만 반등에 성공, 현재 바이낸스에서 전일 대비 8.08% 오른 431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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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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