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승인, 샴푸처럼 감으면 염색되는 ‘컬러샴푸’ 나왔다

입력 2021-05-14 14:47   수정 2021-07-12 15:29

미국 FDA ‘HAIR COLOR SHAMPOO’로 10일 등재
식물성 특허 추출물로 저자극 임상 테스트 통과
샴푸처럼 머리 감으면 5분 만에 염색 효과



주식회사 비티아즈 코스메틱 사업부문(대표이사 박승원)과 두피케어 전문기업 오페이스코리아가 공동으로 개발한 샴푸처럼 감으면 염색이 되는 컬러샴푸 ‘글라디올(GLADIOR)’이 국내 식약처와 미국 FDA에 동시에 승인되면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글라디올은 미국 FDA에 ‘HAIR COLOR SHAMPOO’로 VCRP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등재됐다. 최근 미국FDA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 FDA관련 제품의 등재를 매우 까다롭게 바뀐 만큼 등재 자체가 의미가 크다.

기존에 염색과 샴푸는 서로 상충되는 원리를 갖고 있어 지금까지 번번이 개발에 실패했다. 샴푸는 두피나 모발을 세척하는 기능을 하고 염색은 반대로 모발에 색을 입히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양쪽 기능이 동시에 반응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샴푸이면서 염색이 되는 기능을 갖추다 보니 염색은 7일~14일정도 지속된다.

이 제품은 샴푸와 염색을 하는 1제와 2제로 나눠져 있고 1제와 2제를 섞어서 머리에 골고루 발라주고 약 5분 후 샴푸처럼 헹구면 흰머리가 자연스러운 염색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번 사용해도 바로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사용하면 흰머리 고민이 해결된다.

주원료가 식물성 추출물(특허 출원)로 올리브오일글리세레스-8에스터, 코코넛야자오일, 뽕나무껍질추출물, 하수오뿌리추출물, 창포뿌리추출물, 인삼추출물, 고삼뿌리추출물 등 식물성으로 자극이 없고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고 탄력을 유지시켜준다.

비티아즈 박승원 대표는 “글라디올 컬러샴푸는 염색을 하는 분들이나 흰머리를 뽑는 분들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따로 샴푸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염색을 하는 것 같지 않게 느껴진다.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 했는데, 모두가 만족했다. 아주 자연스러운 염색이 되기 때문에 염색한 티가 덜 나서 만족도가 더 높다”고 전했다.

컬러는 다크, 다크브라운, 블랙 3가지로 구성이 되고 용량은 180ml다. 공식판매처는 네이버 쇼핑플랫폼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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