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양세찬X이진호X임성빈, SG워너빈 결성→노래 열창

입력 2021-05-15 09:06   수정 2021-05-15 09:08

구해줘! 홈즈 (사진=MBC)


‘구해줘! 홈즈’에서 지난주에 이어 6년 째 주말 가족으로 지낸 의뢰인의 주택 구하기 2부가 방송된다.

1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6년 째 주말 가족으로 지내고 있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의뢰인 엄마는 강원도 춘천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의뢰인 아빠는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직장 때문에 6년 째 주말 가족으로 지내고 있으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중간 지점에 집을 구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춘천과 분당의 중간 지점인 가평과 양평으로 마당이 있는 주택을 희망했다. 또, 뷰멍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뷰를 원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5,6억 원대까지 가능했다.

덕팀에서는 개그맨 이진호,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양세찬이 가평으로 출격한다. 이진호는 이번 매물의 콘셉트가 ‘자연을 내 집 안으로’ 라고 밝히며, “이런 뷰는 처음 봤다. 기대해”라고 말한다. 실제로 단독주택의 중문이 열리자마자 펼쳐진 자연 경관에 스튜디오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는 후문이다. 특히, 넓은 잔디 마당에 마련된 캠핑 존을 본 김숙은 “여기 너무 부럽다.”며 화면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 주, 영화배우 이병헌을 완벽하게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임성빈은 이번 주 카페 사장 ‘최준’으로 완벽 변신한다고 전해진다. 뻥 뚫린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커피를 권하는 임성빈의 매력에 코디들 모두 ‘빈며들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은 “(소장님을) 신인 개그맨으로 강하게 키우고 있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 다른 매물을 찾은 세 사람은 북한강과 화야산을 품은 명품 뷰에 즉석에서 ‘SG워너빈’을 결성한다. 이들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북한강을 배경으로 SG워너비의 ‘살다가’를 개사해 열창했다고 전해진다. 뒤늦게 현실을 자각한 임성빈은 “다음 주부터 복팀 전문가로 가겠다. (덕팀)너무 힘들다”라고 고백했다고 한다. 이에 코디들이 “제일 즐긴 것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이진호는 매물을 소개할수록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 그냥 지나치던 작은 소품도 꼼꼼히 살피는가 하면, 궁금한 점이 생기면 그 즉시 임성빈 소장에게 물어봐 해답을 찾았다고 한다. 그 결과,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욕실 타일의 특별한 점을 찾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에 이진호는 “하루 종일 소장님과 있으니 많이 배우게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6년 째 주말 가족으로 지낸 의뢰인의 주택 구하기 2부는 16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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