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전기차' 또 등장…아우디 전기SUV e-트론 2종 출시

입력 2021-05-17 13:48   수정 2021-05-17 13:50


아우디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트론 50 콰트로'와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가 17일 국내 출시됐다. 아우디는 전기차 2종 출시로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차량은 전·후륜에 두 개의 모터가 탑재, 최대 출력 313마력, 최대 토크 55.1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190km다. 모두 71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1회 충전 시 210~220km를 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8초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는 네 바퀴 회생제동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두 모델 모두 어댑티브 에어서스펜션 적용으로 차체 높이가 최대 76mm까지 조절됨에 따라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버츄얼 사이드 미러, 날렵한 스포일러 등으로 공기역학적 효율성도 잡았다고 아우디는 전했다.

실내는 배터리를 차체 하단에 넓게 배치해 보다 넓은 레그룸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적용됐다.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도 기능은 편리한 주차를 돕는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e-트론 50 콰트로가 9805만9000원,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가 1억198만6000원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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