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화이자 백신 추가 투입…'12~17세' 장병 자녀 대상

입력 2021-05-17 20:43   수정 2021-05-17 20:45


주한미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더나와 얀센에 이어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투입한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17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을, 접종을 희망하는 12∼17세를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 연령대를 고려할 때 이번에는 주한미군 장병 및 군무원의 자녀까지 접종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은 특히 "백신 접종 여부는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모든 가능한 12∼17세 대상자들이 접종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12~17세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이 투입되는 주한미군 기지는 평택 험프리스 기지, 대구 캠프 워커, 서울 용산 기지, 오산 공군 기지 등이다.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해 말 모더나 백신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얀센 백신을 투입했다. 현재 주한미군의 백신 접종률은 7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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