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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출국…코로나19 대응·반도체 논의

입력 2021-05-19 14:43   수정 2021-05-19 14:45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19일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은 19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한 뒤 20일부터 공식 일정에 나선다.

워싱턴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같은 날 오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미국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협력 증진을 통한 경제동맹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한다. 같은 날 문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하고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그다음 날에 윌턴 그레고리 추기경과 면담하고 워싱턴DC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문 대통령은 애틀랜타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 현지 공장을 찾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후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의 워싱턴DC 방문은 취임 후 네 번째다. 앞서 지난 세 차례 워싱턴DC 방문을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함께 했으나 이번 방미에는 동행하지 않는다.

공식 수행원 규모도 평소 방미 때와 비교해 절반가량으로 줄었고 미국 측의 요청으로 동행하는 취재진 규모도 기존보다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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