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호 기자] 그야말로 모든 시장이 ‘경쟁’ 그 자체인 상황. 단순히 신메뉴를 출시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이 생겼기 때문에 어떤 메뉴가 유행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에 따라 시장 조사는 물론 소비자의 니즈 파악, 다양한 마케팅도 중요해지고 있다.SNS나 유튜브가 활발해지고 있어 이런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먹는 음식이나 SNS에 올리기에 좋은 예쁘고 귀여운 음식, 혹은 유행하고 있는 음식들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는 것 또한 또 하나의 트렌드가 아닐까.
이렇듯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음식을 출시하고 있는 F&B 프랜차이즈. 요즘 신 메뉴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 유행에 민감하다면 한 번 쯤은 꼭 먹어보고 싶은 요즘 핫한 신 메뉴에 대해 살펴보자.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홈런볼
때아닌 복고 열풍이 불면서 바야흐로 ‘뉴트로(New-tro)’ 시대가 왔다. 새로운 감성과 복고 느낌을 합쳐서 부르는 이 말은 디저트 시장에도 적용됐는데.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는 과자인 홈런볼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 시켜 출시했다. 초콜릿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속에 초코 코팅 홈런볼과 피넛이 쏙쏙 박혀 식감도 재미있는 아이스 홈런볼은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
‘민초파’, ‘반민초파’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낼 정도로 최근 트렌드의 정점에 있는 음식이 아닐까 하는 민트 초코. 시원한 민트 향과 초콜릿이 섞여서 달달하고 알싸한 맛을 선사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치약 맛이 난다고 말하기도. 민트 초코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최신 유행을 파악해 스타벅스에서는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를 출시했다. 상쾌한 민트향과 달콤한 초콜릿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굽네치킨 페퍼로니 찹찹 피자
다양한 토핑이 들어가거나 신박한 피자가 많이 출시됐지만 아무래도 튜닝의 끝은 순정이 아닐까. 굽네치킨의 페퍼로니 찹찹 피자 역시 ‘뉴트로’ 열풍의 일환 중 하나다. 토핑이 다양하게 많이 들어간 화려한 피자는 아니지만 페퍼로니와 갈릭 엣지, 12시간 숙성 도우로 기본에 충실하며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피자다. 클래식의 정수를 피자에서 느끼고 싶다면 굽네치킨의 페퍼로니 찹찹 피자를 즐겨보자. (사진출처: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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