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 중기부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선정

입력 2021-05-27 10:08  

부산 감천문화마을 주제 ‘관광레포츠 생활용품 산업 고도화 육성사업’ 수행
앞서 선정된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코디자인사업단(단장 박은주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사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관련 관광 콘텐츠 기업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매년 국비 5억원과 지방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3년간 ‘관광레포츠 생활용품 산업 고도화 육성사업’을 수행한다.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 고도화하고 매출 신장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은 지역 산업 중 연고산업과 부합하는 과제를 주제로 개별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기술서비스 융복합, 제품서비스 결합 기반 고부가가치화 사업 모델 개발 등 기업 혁신화 및 사업화를 진행, 지역 혁신 기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부산 사하구의 지역특화발전 특구인 ‘감천문화마을’을 주제로 관광레포츠 생활용품 유망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 브랜드 효과 제고 및 도시이미지를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감천문화마을특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시군구 지역연고산업과 지역 특구 연계로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지난 4월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도 선정, 부산지역 신발, 섬유, 패션기업의 온택트마케팅 지원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사업까지 추가 선정돼 시너지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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