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의 꽃 그림, 국내 샤갈 작품 중 최고가 낙찰 '42억 원'

입력 2021-05-27 18:50   수정 2021-05-27 18:52


고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샤갈의 작품과 비슷한 시기 제작된 꽃 그림 한 점이 국내 경매에서 42억 원에 낙찰됐다. 이는 국내에서 진행된 샤갈의 작품 중에서 최고 낙찰가다.

케이옥션은 26일 지난 5월 경매에서 마르크 샤갈의 1973년 작품 '생 폴 드 방스의 정원'이 42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낙찰된 샤갈의 그림은 지난달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샤갈의 1975년 작품과 비슷한 시기, 같은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이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도 김창열 '물방울' 작품이 치열한 쟁탈을 보였다. 물방울 하나가 흘러내리는 1976년작 물방울은 3000만원에 올라 최다 경합을 벌이며 1억2500만 원에 낙찰됐다. 김창열의 작품은 13점이 출품되어 총 11점이 낙찰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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