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엑소·NCT와 협업' 주니, '인사이드 더 소버 마인드' 티저 공개

입력 2021-05-28 09:29   수정 2021-05-28 09:31


주니 (사진=모브컴퍼니)


올라운더 뮤지션 주니(JUNNY)가 유니크한 분위기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니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소속사 모브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더블 타이틀 앨범 'inside the sober mind. (인사이드 더 소버 마인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 이미지는 울창한 숲 안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눈을 감은 주니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주니가 입은 의상과 같은 다홍색의 원이 숲에 걸쳐져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 옆에는 이번 앨범 타이틀인 'inside the sober mind.'가 대문자로 크게 적혀 있다. 또한, '2021.06.03 PM6(KST)'이라는 문구로 발매 일시를 알렸다.

두 번째 티저 이미지 속 주니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이다. 이번엔 노란색의 네모난 사각형 이미지가 하늘과 바다, 바다와 돌을 잇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니는 오는 6월 3일 'inside the sober mind.'를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유니크한 보이스와 장르를 불문한 송라이팅 능력으로 일찌감치 R&B 씬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니가 올해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앨범에 어떤 음악 색깔을 녹여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주니는 자신의 앨범 외에도 엑소 카이의 솔로앨범 타이틀곡 '음 (Mmmh)', 아이유의 정규앨범 수록곡 '돌림노래 (Feat. DEAN)'를 비롯해 수호, 백현의 솔로곡과 NCT U, NCT DREAM 앨범 수록곡을 작사, 작곡하는 폭 넓은 음악 활동으로 대중의 귀를 만족시킨 바 있다. 또한, JTBC '런 온'과 tvN D Story '좀 예민해도 괜찮아'의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리스너들과 소통해온 주니가 자신의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티저 사진을 선보여 또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주니는 이번 'inside the sober mind.'를 통해 프로듀서가 아닌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더욱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주니의 'inside the sober mind.'는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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