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기택, '악마판사' 합류…신선한 활약 예고

입력 2021-05-28 12:13   수정 2021-05-28 12:15

이기택 (사진=YG엔터테인먼트)


신예 이기택이 '악마판사'에 합류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활약을 예고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

이기택은 극 중 권력자를 징벌하는 악마판사 강요한(지성 분)을 그림자처럼 돕는 조력자 K 역을 맡았다.

이기택은 그동안 웹드라마 '인서울 시즌2', '7일만 로맨스2' 등을 통해 빛나는 비주얼과 안정적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할 만한 신예로 차근차근 눈도장을 찍어왔다.

'악마판사'로 본격적인 정극 활동을 펼치는 이기택이 어떤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기택은 "좋은 감독님, 작가님의 작품에 참여하고 훌륭하신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K는 조력자로서 단순히 행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아픈 서사를 갖고 있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혼란의 시대에 등장한 악마판사 강요한(지성 분)은 모두의 영웅일까, 법관의 가면을 쓴 악마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악마판사'는 오는 7월 3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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