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남윤수가 이사 계획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윤수가 복권 5천 원으로 소소한 행복을 누렸다.
이날 방송에서 남윤수는 산책후 카페에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커피를 들이키며 대본을 보던 남윤수는 갑자기 휴대폰을 보다 밖으로 뛰쳐나갔다. 휴대폰에서 재물운이 좋다는 점괘를 봤기 때문.
남윤수는 복권방에 들어가 종류별로 복권을 사면서 "1등을 하러 왔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윤수는 "내년에 이사할 계획인데, 전세로 갔으면 좋겠다"라며 옆단지 브랜드 아파트를 보면서 복권 당첨이 되길 바랐다.
남윤수는 "주식, 코인 같은 건 도전할 생각이 없다. 저는 소소하게 5천 원 복권하면서 행복을 지키겠다. 5천원으로 10억을 꿈꾸는 게 얼마나 행복하냐"며 "내일 발표가 나는데 1등이 되면 연락이 두절될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복권 당첨은 씁쓸한 결과만 남겼다.
이후, 남윤수는 꽤 멀리 떨어진 거리의 마트로 가 찌개거리를 위한 식재료들을 장바구니에 채웠다. 선택의 기준은 가장 저렴한 것. 알차게 장을 본 남윤수는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장바구니를 낑낑거리며 집으로 걸어와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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