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1%나눔재단, '순국 해군 장병 자녀에 장학금 지원'

입력 2021-06-01 11:24   수정 2021-06-01 11:26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 해군 장병들의 숭 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유자녀들의 교육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재단에 후 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1일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금 2000 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은 해군 전사·순직자의 유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과 지난해 6월 ‘장학기금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총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은 최신예 함정 건조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 수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출범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 독거 노인 전자레인지 선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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