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 장선율 선물에서 이소연 흔적 느꼈다...실체 알게 되나?

입력 2021-06-03 21:13   수정 2021-06-03 21:15

'미스 몬테크리스토'(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이 장선율의 선물에서 이소연의 흔적을 느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차선혁(경성환 분)이 고은조(이소연 분)의 흔적들에서 황가흔(전 고은조, 이소연 분)과 접점이 있다는 걸 알게됐다.

이날 차선혁은 납골당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차선혁은 "제 동생이 반지를 두고 갔다던데요"라며 의문이 해결됐다는 듯 말했고, 이에 납골당 관계자는 "동생분이 제왕그룹 사장과 결홀하는 황가흔 씨냐. 기사보고 놀랬다. 납골당 망자랑 얼굴이 똑같아서"라고 언질했다.

마침, 그 순간 훈이(장선율 분)은 "별이 아줌마가 여행간다고 나 옷 사줬어. 덴마크 왕자보다 더 멋있데"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차선혁은 자신이 고은조와 예복을 고르던 날, 고은조가 자신에게 똑같은 말을 했었음을 기억해냈다.

이에 차선혁은 "훈아, 방금 뭐라 그랬어?"라고 재차 물었고, 황가흔의 행동에서 고은조의 모습을 보게 된 차선혁이 황가흔의 실체를 알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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