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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대변인 "얀센 백신 100만 회분 한국행…양국 우정 깊다"

입력 2021-06-05 00:11   수정 2021-06-05 00:13



미국 정부는 얀센(존스앤드존슨)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이 한국으로 보낸다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 미국 정부는 양국의 우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얀센 백신 100만 회분이 한국 내 우리 파트너들에게 간다"며 "이들 물량으로 한국과 미국 군의 안전과 준비 태세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양국 간 우정은 깊고, 필요가 절실한 때 특히 그렇다"고 부연했다.

또 미군과 한국군이 백신을 항공기에 싣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백신이 담긴 상자를 포장한 비닐 위에는 성조기가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 중 한국군에 백신 55만 명분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달 3일 한국에 제공하기로 약속한 얀센 백신 100만 회분이 한국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당초 약속한 물량보다 2배 가량 많다.

이에 한국 공군 공중급유기 KC-330이 미국 현지에서 얀센 백신을 옮겨 싣고 5일 새벽 0시50분께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 필요하며 예방효과는 약 67%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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