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레이디제인, 기분전환 하고 싶을 땐 가구를 바꾼다

입력 2021-06-05 16:34   수정 2021-06-05 16:36

'구해줘! 홈즈'(사진=MBC)

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가수 레이디제인과 개그맨 허경환이 직장 때문에 주말부부가 된 신혼부부를 위해 경기 남부 신도시로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장 때문에 주말 부부가 된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대구 토박이 의뢰인 부부는 최근 남편의 회사가 서울로 이전 하면서 주말마다 서울과 대구를 오가는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의뢰인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와 아기랑 함께 지낼 수 있는 첫 신혼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은 남편 직장이 있는 선릉역에서 자차로 1시간 이내 곳으로 생활 인프라가 좋은 광교&위례&용인 경기 남부 신도시를 희망했다. 또,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인근에 병원이 있길 바랐으며, 방 3개에 재택근무용 오피스 공간을 원했다. 예산은 매매와 전세가 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가수 레이디제인이 출격한다. 레이디제인은 ‘홈즈’를 보며 주택 살이를 꿈꾼다고 고백한다. 그는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며,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마다 가구를 바꾼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코랄 색상에 꽂혀있다고 고백하며, 쇼파를 코랄 색깔로 바꾸면서 주변의 가구들도 조금씩 교체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이디제인과 함께 덕팀의 코디로 개그맨 허경환과 양세찬이 출격한다. 이들 세 사람은 MBC 예능 ‘호구의 연애’에 함께 출연한 사이로 시작부터 환상의 티키타카를 보인다. 실제로 이들은 매물 소개하는 과정에서 콩트와 유행어 따라하기 등을 선보이며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덕팀의 코디들은 성남시 위례 신도시로 향한다. 레이디제인은 “저는 이 동네만 오면 슬퍼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과거 그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에 반해 위례 신도시 주택청약을 접수했지만 떨어졌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들이 소개한 매물은 2017년 준공된 아파트 매물로 단지 바로 앞 위례 중앙 광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아파트 1층에 공동 육아 공간이 있어 예비 엄마 의뢰인에게 맞춤형 매물이라고 소개한다.

이어서 덕팀의 코디들은 수원시 광교 신도시로 향한다. 박나래는 광교 신도시는 ‘홈즈’에서 처음 소개하는 지역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이들이 소개한 매물은 2020년 준공된 오피스텔로 도보 1분 거리에 광교 호수 공원이 있어 집 안 곳곳에서 넓은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아파트 단지와 백화점이 바로 연결돼 도보 1분 컷으로 이용할 수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직장 때문에 주말부부가 된 신혼부부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6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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