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성훈→임혜영, 환장의 트라이앵글 OPEN

입력 2021-06-07 11:10   수정 2021-06-07 11:12

결사곡2 (사진=1회 예고 영상 캡처)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송지인-임혜영이 ‘1회 예고’를 통해 ‘광기의 서사’가 다시 시작됐음을 알렸다.

12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결사곡1’은 겉으로는 완벽했던 세 부부 사이에 숨겨져 있던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는 과정을 세밀하게 표현해 극강의 몰입감을 전달하며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의 성공적인 행보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오는 12일(토) 첫 방송을 앞둔 ‘결사곡2’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1회 예고’ 영상은 40초간 거칠 것 없는 그 남자와 모든 걸 깨버릴 그 여자가 펼칠 환장의 트라이앵글을 선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남편 신유신(이태곤)과 수영장으로 들어서던 사피영(박주미)은 깜짝 놀라고, “아는 사람이야? 관심 있어?”라는 신유신의 음성 위로 직장동료인 서반(문성호)과 수중 입맞춤을 선보여 의문을 안겼다. 이어 남가빈(임혜영)이 노래를 부르고, 이를 흐뭇하게 바라본 박해륜(전노민)이 “새로 태어난 기분이에요”라며 미소 지었던 터. 임신 테스트기 2줄에 감격한 송원(이민영) 뒤로 판사현(성훈)은 놀라워했고, 송원은 시선을 피한 채 “나 임신 됐어요. 일 벌이지 말아요. 그러니까”라며 울먹였다. 더불어 ‘엄마 지금 출국장 들어가셨어요^^’라는 문자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드리운 신유신과 남편과의 쇼핑에 즐거워하는 사피영의 표정이 상반돼 귀추가 주목됐다. 여기에 휴대폰 매장에서 레드폰을 산 판사현은 “폰 샀어요?”라는 송원의 질문에 “우리 전용폰이요”라며 송원에게 더욱 직진하는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광기의 서사가 다시 시작된다’라는 자막 후 송원과 남가빈과 함께 제주도로 가던 아미(송지인)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신유신과 은밀한 대화를 나눠 위험 지수를 드높였다. 반면 “어쨌든 끝났어요”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송원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판사현과 “열 살? 흥분 안 하게 생겼어?”라고 버럭하는 판문호(김응수), “팬입니다”라며 명함을 내미는 동마(부배)를 흥미롭게 바라본 부혜령(이가령)의 모습이 담겨 예측 불가한 전개를 암시했다.

그런가 하면 “나 음악방송 오늘 나가요”라는 남가빈의 말처럼 밝은 표정으로 방송 중인 남가빈과 굳어버린 이시은(전수경)이 한 장면에 담겨 충격을 일으켰다. 그 후 분노에 찬 그렁한 얼굴로 “욕도 아까워”라는 향기(전혜원)와 박해륜의 뺨을 사정없이 때리는 이시은이 비쳐 이시은의 사이다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 뒤 고민에 휩싸인 신유신과 결연하게 어디론가 향하는 사피영, 거울을 보며 결심한 듯 “반드시 내 남자 만들 거니까”라고 눈빛을 빛내는 아미가 그려졌다. 또한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니까”라며 아미와 웨딩 사진을 찍는 신유신, 바닥에 쓰러져버린 사피영, 잠옷 차림으로 “실컷 웃어둬”라고 하는 김동미(김보연)의 마지막 장면은 미스터리함을 배가시켰다.

제작진 측은 “‘결사곡2’는 세 남편의 공분이 가속화되는 것은 물론 세 아내의 예사롭지 않은 변화와 불륜녀의 활약상이 더욱 폭발적으로 휘몰아칠 전망이다”라며 “안방극장에 거센 파국의 바람을 일으킬 ‘결사곡2’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12일(토)에 첫 방송될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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