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맛·위생 다 잡은 코웨이 정수기…국제기관도 인증했다

입력 2021-06-08 15:18   수정 2021-06-08 15:24


코웨이는 ‘남다른 물맛’을 앞세운 정수기로 꾸준하게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진행한 ‘제5회 정수기·생수 물맛 품평회’에서 ‘아이콘 정수기’,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 등 두 개 제품이 골드 등급에 선정됐다.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국제 인증기관 미국수질협회(WQA) 인증을 꾸준히 획득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뛰어난 물맛과 위생성 두 가지 측면에서 ‘공인된 정수기’만 선보인다”고 말했다.
○103개 이물질 걸러내는 얼음정수기
코웨이가 지난 4월 내놓은 얼음정수기 ‘아이스(AIS) 3.0 아이오케어(IoCare)’는 단숨에 이 회사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공인 기관을 통해 뛰어난 정수 능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중금속부터 물속에 녹아 있는 0.4㎚(나노미터) 초미세 이온물질까지 걸러주는 코웨이의 ‘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아이스 3.0 아이오케어는 국내 KC 인증과 더불어 WQA의 까다로운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KC인증 47개 항목, WQA 인증 79개 항목에 대한 제거 성능을 인정받았다. 제거 가능한 유해 물질은 총 103종으로 국내 얼음 정수기 중 가장 많다.

코웨이 관계자는 “WQA는 정수 성능은 물론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의 190개 유해·독성물질 불검출과 제품의 구조적 완전성 시험 등 까다로운 조건의 규격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성과 제품의 신뢰성을 모두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얼음의 위생성도 대폭 끌어올렸다. 이 제품은 얼음 탱크에 들어 있는 UV LED 램프로 하루 세 번, 2시간씩 탱크 곳곳을 자동으로 청소한다. 얼음을 만드는 핵심 부품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완성해 얼음 생성부터 음용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위생이 보장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름철에 풍족한 얼음을 생성하기 위해 얼음과 냉수를 각각 생성하는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크리스털 제빙 기술을 탑재한 것은 덤이다. 제품 전면에 장착한 LCD디스플레이는 매일 날씨와 생활 환경정보를 토대로 소비자에게 적절한 물 음용 온도를 안내해 준다.
○인테리어 효과 갖춘 소형 정수기
코웨이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아이콘 정수기도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무엇보다 ‘공간의 혁신’을 꾀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정수기업계에서 받고 있다. 가로 18㎝, 측면 34㎝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인 결과다.

소음에 민감한 소비자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수기 소음의 원인인 컴프레셔를 없애 도서관보다도 낮은 소음 수준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수기 최초로 영국 소음저감협회에서 부여하는 ‘콰이어트 마크’까지 얻었다.

한 번 구입하면 위생성은 꾸준히 보장된다. 코웨이 전담직원이 4개월마다 모든 필터를 교체해주고 1년마다 직수관부터 냉수관까지의 유로를 바꿔준다. 탑재된 UV LED 램프는 파우셋 부위를 주기적으로 살균한다.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6시간에 한 번씩 자동으로 파우셋 살균이 진행된다. 장착돼 있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총 91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신선한 물을 직수로 제공한다. WQA로부터는 ‘골드 실(Gold Seal) 마크’도 획득했다.

이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인공지능(AI) 기술도 녹아 있다. 아이콘 정수기는 기기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이상을 발견하면 자동으로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온수 추출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음성으로 알려준다. 48시간 동안 물 사용이 없는 경우에는 등록된 사용자에게 알람을 보내는 ‘실버 케어 기능’도 갖췄다.

최근에는 주방 인테리어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글램 시리즈 네 가지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 추가된 색상은 감각적인 색감의 △브론즈 핑크 △민트 그린 △미네랄 블루 △미드나잇 네이비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내추럴 시리즈 3종(리코타 화이트·오트밀 베이지·트러플 실버)에 이어 글램 시리즈 4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며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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