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서울시 UAM 협력…생태계 구축 나선다

입력 2021-06-10 11:37   수정 2021-06-10 11:39


현대차가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실현을 위해 서울시와 협력한다.

현대차는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현대차는 UAM 생태계 구축,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관련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한다.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M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들과 함께 한국형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항공안전기술원과는 UAM 기체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다.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 사장은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은 UAM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과 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조성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메가시티인 서울시와 협력해 대한민국이 세계 UAM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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