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인플레 우려에도 소폭 오름세…삼성SDI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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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6-11 09:39   수정 2021-06-11 09:41

코스피, 美인플레 우려에도 소폭 오름세…삼성SDI 4%대↑



코스피지수가 소폭 오르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가 13년 만의 최고 물가상승률에도 일제히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24포인트(0.66%) 오른 3245.8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10포인트(0.06%) 오른 34,466.24로 집계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9.63포인트(0.47%) 오른 4239.18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달 7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58포인트(0.78%) 상승한 14,020.33을 기록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5월 CPI가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0%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상승률 5.0%은 지난 2008년 8월 이후 약 13년 만에 최고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긍정적으로 소화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단기 수급 불안 요인이었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종료됐다는 점도 수급상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65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0억원, 225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삼성SDI가 미국 시장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 등에서 수입한 배터리셀을 미국 공장에서는 배터리 팩으로 만들어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현지에 진출하겠다는 건 미국 내 배터리셀 생산설비까지 새로 짓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삼성SDI는 전 거래일 보다 2만5000원(4.1%) 오른 6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은 이스타항공 인수전 참여 관련 기대감에 6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하림은 오는 14일 실시되는 이스타항공 매각 예비입찰에 해운 물류 계열사 팬오션을 통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현재 전 거래일 보다 320원(7.38%) 오른 4655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4.82포인트(0.49%) 오른 992.5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89.39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이 111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2억원, 3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카카오게임즈(-0.71%)를 제외하고 모두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1%), 셀트리온제약(2.54%), 에코프로비엠(2.06%), 펄어비스(0.16%), CJ ENM(0.6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원화 가치 약세)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4원 내린 11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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