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신 1차접종 73만3067명 늘어…누적 1056만5404명

입력 2021-06-11 09:36   수정 2021-06-11 10:32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국내 백신 1차 접종자가 10일 70만명 넘게 늘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73만3067명이다. 직전일(56만2087명)보다 30%이상 접종자가 늘었다.

이 가운데 40만6782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고, 25만1787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 받았다. 얀센 백신은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해 전날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나머지 7만4498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056만5404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0.6%에 해당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28만5448명 늘었다. 이 중 2만6246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7415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나머지는 1차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 접종자로 1차와 2차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누적 2차 접종완료자는 263만6135명이다. 전체 인구의 5.1% 수준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 1259만1447명 중 57.1%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률은 5.4%다. 화이자 백신은 접종 대상자 382만5228명 중 81.7%가 1차 접종을, 44.4%가 2차 접종을 했다. 얀센 백신은 접종 대상자 92만6311명 중 27.2%가 접종을 마쳤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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