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통학차량 타고 출근…서울시의원 윤리위 회부

입력 2021-06-17 18:33   수정 2021-06-17 23:57

서울특별시의회는 시의회 출근 과정에서 유치원 통학차량을 타고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해 논란이 된 김기덕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부의장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인 김 의원은 자신이 설립자로 있는 유치원의 어린이 통학차량을 타고 서울시의회로 출근하고,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일으켰다. 도로교통법상 어린이를 태우지 않은 유치원 통학차량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것은 불법이다. 당초 김 의원은 유치원 통학차량을 이용한 출근 사실을 부인했으나 언론 보도 이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