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 30%…민주당 지지율 턱밑

입력 2021-06-18 11:12   수정 2021-06-18 11:13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0%를 기록했다.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다.

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전주와 같은 31%, 국민의힘은 3%포인트 오른 30%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3%포인트 감소한 27%였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5%로 뒤를 이었고 열린민주당은 2%였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1%포인트 내린 38%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1%포인트 오른 53%였다.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유는 '코로나19 대처'(28%), '외교·국제 관계'(2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4%), '복지 확대'(3%) 순으로, 반면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유는 '부동산 정책'(26%),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코로나19 대처 미흡'(7%), '북한 관계'(6%)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