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윤아X김형규X선미X뱀뱀, 신혼부부 위해 김포&인천 출격

입력 2021-06-20 09:15   수정 2021-06-20 09:16

구해줘! 홈즈 (사진=MBC)


가수 선미와 뱀뱀, 양세형 그리고 김윤아, 김형규 부부와 김숙이 ‘구해줘! 홈즈’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주택 청약 도전에 지친 맞벌이 사내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지난 5월에 결혼한 신혼부부로 결혼 전 몇 차례 주택 청약에 도전했지만 계속 실패를 맛봤다고 한다. 결국, 이들 부부는 신혼집을 구하지 못한 채 남편의 자취집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평생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한다. 희망지역은 부부의 직장이 있는 김포에서 자차로 40분 이내의 곳으로 김포와 인천 서구를 원했으며, 창이 크고 채광과 뷰가 좋은 집을 바랐다. 또, 인근에 공원이나 산책로를 희망했으며,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선미와 뱀뱀 그리고 양세형이 인천광역시 검단 신도시로 출격한다. 과거 한차례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세 사람은 넓은 거실과 통창으로 보이는 초록 뷰에 시선을 뺏긴다. 깔끔하지만 화려한 인테리어에 양세형은 “얘네 집 부자구나~”라고 말할 수 있는 집이라고 말해 기대를 끌어 올린다.

뱀뱀은 방에 놓인 피아노를 발견하곤 뜻밖의 멋진 연주 실력을 선보인다. 뱀뱀은 “10년 동안 한 곡만 연습했어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선미는 “이 곡은 JYP에서 남자 연습생들이 대대로 쳐 내려오던 곡이다.”라고 말한다. 또, “제가 마지막으로 본 버전은 닉쿤 버전이다.“라고 말해 모두가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매물 소개 내내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복팀의 코디들은 선미의 히트곡과 GOT7의 히트곡에 맞춰 끊임없이 춤을 춰야 했다고 전해져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덕팀에서는 자우림의 김윤아, 김형규 부부와 김숙이 김포로 출격해 협소주택을 소개한다. 김숙은 이번 매물을 ‘220㎝의 기적! 마법이다.“라고 소개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실내를 확인한 김윤아는 각 층에 오를 때마다 돌고래 리액션을 뿜어내는가 하면, 김형규는 팔에 소름이 돋았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덕팀은 김포 한강 신도시의 대단지 아파트를 소개한다. 2019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매물로 운동장급 넓은 거실과 특대형 조리대가 눈길을 끈다. 김숙은 “이렇게 넓은 조리대에는 출장뷔페를 불러서 음식을 정렬시키면 좋다”고 말하자 김형규는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서 닭살 돋았다.”라고 말한다. 이에 코디들은 김형규에게 ‘습관성 닭살 증후군’ 같다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첫 매매 집을 원하는 신혼부부의 보금자리 찾기는 20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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