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먹는 단백질 의약품 개발

입력 2021-06-21 17:55   수정 2021-06-22 01:22

대웅제약은 디앤디파마텍과 먹는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을 공동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디앤디파마텍이 제형을 만들면 대웅제약이 고형화와 생산을 맡는 식으로 분담하기로 했다. 해외 임상과 상업화 작업도 지역을 나눠 맡는다. 디앤디파마텍은 미국과 유럽, 대웅제약은 그 외 지역을 책임진다. 연구개발비 등 비용은 물론 상업화 및 기술수출에 따른 각종 수익도 양사가 절반씩 나누기로 했다.

펩타이드·단백질 의약품은 생체 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크지만 위장에서 쉽게 분해되는 탓에 먹는 약으로 만들기 어려웠다. 디앤디파마텍은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을 먹는 약으로 변환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 기술을 활용해 펩타이드·단백질 성분을 기반으로 한 혁신 의약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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