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마이크로니들 알레르기성비염 치료제 국내 1상 신청

입력 2021-06-24 10:46   수정 2021-06-24 10:48

라파스는 알레르기성 비염 면역치료제로 개발 중인 'DF19001'의 임상 1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라파스는 임상을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치료 마이크로니들 패치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DF19001는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고순도 추출 알레르기 물질을 함유한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다. 알레르기 환자에게 일정 기간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소량씩 노출시켜 체내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키고, 면역 관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기존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과의 접촉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항히스타민제 및 스테로이드제 등을 통해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약물요법이 주로 적용됐다.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완화 요법이다.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는 백신과 같이 항원을 피부를 통해 전달한다. 일반 패치제와 달리 고분자 항원을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피하주사 면역치료제와 비교 실험에서도 효능을 보였다고 했다. 기존 주사제 대비 약물 용량이 10배 낮은 라파스의 패치제가 알레르기 동물모델을 이용한 시험에서 동일한 면역활성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기존 주사제형의 면역치료제는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부작용에 대한 위험과, 투약을 위해 매번 병원에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는 부작용 위험이 낮고, 환자가 직접 부착할 수 있어 복용 편리성과 경제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항원을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토대로 결핵백신, 폴리오, 핵산(DNA, mRNA) 기반 백신까지 다양한 제품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라파스는 추가로 임상 연구를 진행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제휴를 맺고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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