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우리가 ‘셀럽뷰티3’ 합류 2주 만에 특별한 패션 센스로 MC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joy ‘셀럽뷰티3’는 새롭게 MC로 합류한 고우리가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우리는 등장하자마자 핫핑크 원피스로 “너무 화사하다”는 감탄과 함께 MC 이시영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우리는 직접 리뷰하지 않은 제품도 VCR만으로도 휴대성 등 장점, 추가 활용법 등 포인트를 정확하게 짚어내 함께 하는 MC들을 감탄하게 했다. 고우리의 특별한 뷰티 눈썰미는 ‘필름픽미’ 코너에서 빛을 발했다.
고우리가 선택한 아이템은 데일리 맨투맨이다. 기능성이 강조된 아이템을 고른 다른 MC들과 달리 평범해 보였지만 이 아이템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의 메시지를 담아 수작업으로 프린팅 한 맨투맨 티셔츠였던 것.
고우리의 추천 아이템은 의미뿐 아니라 스타일도 놓치지 않았다. 펑퍼짐한 핏이 아니라 라글란 소매로 슬림해 보이게 디자인된 맨투맨이었다. 특히 고우리는 자신이 추천한 아이템에 어울리는 핫팬츠, 롱스커트 등을 스튜디오에 가지고 나와 스타일링 팁까지 전수하며 자신의 패션 센스까지 보여줘 MC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셀럽뷰티3’는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출연진들이 직접 사용자가 되어 리뷰하는 프로그램이다. MC들이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고 장점과 생생한 사용 방법을 공유해 주목을 받으며 시즌3까지 이어오고 있다. 고우리는 지난 13회부터 MC로 투입돼 활약 중이다.
한편 고우리는 최근 tvN ‘여신강림’, KBS 2TV ‘안녕? 나야!’에 연달아 출연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틱톡(Tiktok)에서 일상과 뷰티 콘텐츠를 공유하며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와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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