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랑 노는 베짱이' 장윤정 "딸 하영, 토끼 머리 안 하면 유치원 안가"

입력 2021-07-04 10:35   수정 2021-07-04 10:36

개미랑 노는 베짱이 (사진=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장윤정이 육아 고충을 털어놓는다.

5일(월) 방송되는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는 연 300억 원 매출을 기록한 도시락 프랜차이즈 대표이자 워킹맘 이의연의 일상이 보여진다. MC 장윤정은 이의연의 일상에 격하게 공감하며, 딸 하영이와의 에피소드를 낱낱이 털어놔 눈길을 끈다.

이날 장윤정은 워킹맘 이의연의 하루를 관찰하며 “(이의연의 자녀가) 연우, 하영이와 또래다”라고 운을 띄운다. 이어 “아침이 전쟁이다. 하영이는 토끼 머리를 하지 않으면 유치원에 안 간다”라고 말해 하영이가 ‘토끼 머리’만을 고집하는 이유에 관심이 더해진다.

또한 장윤정도 한 수 배운 이의연의 교육열이 눈길을 끈다. 퇴근 후에도 자녀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이의연의 모습이 담긴 것. 장윤정은 “우리 하영이는 숙제를 한 번도 안 한다”라며 귀여운 고충을 토로해 안방을 웃음바다로 물들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베짱이 MC들의 기상천외한 버킷리스트들이 공개된다. 특히 장윤정은 “산후 관리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라 말하며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장윤정의 깜짝 고백에 MC들은 “장윤정이 왜?”라며 당황한다고. 과연 장윤정이 자격증을 따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웃음 빵 하영이 에피소드부터 워킹맘 고민까지, 장윤정과 이의연의 이야기가 전해질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5일(월) 오후 1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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