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해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AEO) 공인 획득

입력 2021-07-13 16:31   수정 2021-07-13 16:32



범양해운(대표이사 김정규)가 지난 8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개최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증서 수여식에 참여해 AEO 공인 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약 1년 4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신규 AEO 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수출입기업과 물류업체, 관세사 등 무역관련 업체 중 관세당국이 ▲법규 준수 ▲안전관리 수준 ▲재무건전성 ▲내부통제시스템 등을 심사해 공인하는 업체이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세관검사 축소, 관세조사 면제, 담보제공 생략 등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게 되며 미국이나 중국처럼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를 체결한 상대국에서도 동등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AM)이 공인업체별로 지정되어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다.

범양해운은 AEO 인증 업체에 제공되는 여러 혜택을 통해 해외이사 서비스의 품질 강화를 이루어내겠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해외이사 서비스는 화물 자체의 특수성으로 인해 국내외의 세관 절차가 까다롭게 진행되는 경향이 많았다.

그 결과 통관이 지연되면서 보관료나 체선료 등 물류 비용이 증가하고 검사 과정에서도 물품이 파손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초래되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범양해운이 AEO를 획득함에 따라 검사 절차가 축소되는 등 통관 과정이 간소화 되어 이러한 문제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범양해운 관계자는 “AEO 공인 인증을 취득하여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무척 기쁘다. 앞으로는 고객 여러분의 비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절감하며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해외 이사 물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범양해운은 기업 해외주재원에서 공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해외이사서비스에 특화된 전문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76년 설립되어 해외이사서비스 전문 기업 중 가장 오래된 경력을 자랑하며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더욱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이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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