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남녀배우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되자…'열애 의혹'

입력 2021-07-14 10:46   수정 2021-07-14 10:47


일본 배우 나가노 타이가와 모리카와 아오이가 같은 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두 사람은 과거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바, 일본에서는 이들의 관계에 다시금 주목하고 있다.

지난 11일 나가노 타이가, 모리카와 아오이의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은 두 사람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가노 타이가, 모리카와 아오이는 9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컨디션은 회복된 상태로,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자택에서 요양 중이다.

이에 두 사람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의 관계자들은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나가노 타이가는 지난 7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바 있어 전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비상에 걸렸다.

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은 나가노 타이가, 모리카와 아오이가 같은 날 코로나19에 걸린 배경에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2019년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다시금 열애설에 불을 지피는 모양새다. 과거 두 사람의 소속사는 이들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보도되자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며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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