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위원회, 오는 9일부터 '다큐멘터리 영화축제 개최'

입력 2021-09-02 16:46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위원회는 오는 9일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에서 배우 예지원과 아나운서 임현주 사회로 8일간의 영화 축제를 선보인다. 축하공연에는 한국의 대표 가야금 연주자인 박순아 연주자가 참석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위원회 제공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 Docs)가 오는 9일 개막식과 함께 8일간의 다큐멘터리 영화 축제를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DMZ Docs은 올해 13회째다.

올해 DMZ Docs의 개막식은 오는 9 오후 7,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에서 진행된다. DMZ Doc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초청 인원을 대상으로 개막식 좌석을 운영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영화제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개막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배우 예지원과 아나운서 임현주가 사회자로 나선다. 예지원 배우는 올해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인트로덕션'을 비롯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충무로 대표 배우로, DMZ Docs에서도 인상적인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MC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올해의 보이스로 선정되기도 한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MZ Docs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한다.

개막식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가야금 연주자 겸 작곡가 박순아가 참여한다.


박순아 연주자는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의 양영희 감독처럼 일본에서 나고 자란 재일조선인이기에 개막식 축하공연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 역시 양영희 감독이 본인의 어머니를 통해 재일조선인의 시선으로 한국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작품으로, 이날 개막식에서는 양영희 감독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하는 박순아 연주자의 축하 공연이 영상으로 공개된다.

개막식에는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연출한 양 감독을 비롯한 상영작 감독과 심사위원이 참석한다.


주요 게스트로는 DMZ Docs 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조직위원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개막식을 축하한다.

한편 제1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부터 16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 및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또 2021 DMZ인더스트리는 오는 13부터 16까지 4일간 진행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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