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中 8월 생산자물가, 9%대 고공행진 전망

입력 2021-09-05 17:15   수정 2021-09-06 01:12

지난주 중국 증시는 경기 회복세 둔화 전망에 하락 마감했다. 마지막 거래일인 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내린 3581.73, 선전성분지수는 0.68% 하락한 14,179.86으로 장을 마쳤다.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이 집계한 8월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경기 하강 국면을 뜻하는 50 아래로 내려간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제조업 PMI는 49.2, 서비스업 PMI는 46.7로 나타났다.

이번주 시장의 관심은 7일 나오는 8월 수출입과 9일 발표되는 8월 물가상승률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월간 수출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은 6월 32.2%에서 7월 19.3%로 떨어졌다. 8월 예상치는 17.1%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5월 9.0%, 6월 8.8%, 7월 9.0%로 고공행진했다. 8월에도 9.0%를 기록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대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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