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대한전선의 올해 미국 수주액은 1900억원으로 늘었다. 대한전선은 지난 4월 이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뉴욕 등에서 1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하며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69~275kV의 초고압 케이블부터 중저압, 가공선까지 다양한 품목을 수주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으로 수출된 국내 초고압 케이블 전체 물량 중 85%를 대한전선이 공급했다. 미국의 전력 인프라 수요는 노후 전력망 교체 및 신재생 에너지 확충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사전 마케팅 활동 및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성과 배경”이라며 “탄탄한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기반으로 주요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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