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구독형 전기차 충전 상품 출시

입력 2021-09-29 10:54  


 -최대 40% 저렴한 충전 요금
 -출퇴근 및 영업용 전기차 보유자 주목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자체 전기차 충전통합관제플랫폼 '에스에스차저'를 통해 국내 최초로 구독형 충전상품 '럭키패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럭키패스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주로 이용하는 개인 멤버십 회원 전용 상품이다. 월정액 멤버십에 가입하면 에스트래픽의 에스에스차저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때 마다 멤버십 충전요금의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한전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20% 할인된 충전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럭키패스 라이트 요금제의 경우 월 1만1,900원으로 매달 전기 에너지 300kWh까지 충전 가능하다. 최소 1,500km에서 최대 2,000km까지 주행 가능한 전력량으로 주로 출퇴근 등 생활 이동에 전기차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요금제다. 

 이 외에 럭키패스 그린은 월 2만9,900원으로 1200kWh까지 충전 가능해 최근 출시된 전기차의 경우 최고 8,0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장거리 운행 이용자 등 영업용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급속충전기 이용 빈도가 높은 럭키패스 이용 회원은 에스에스차저 충전기 무료 예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충전 편의성도 제공한다.

 최근 전기차 충전요금이 단계적으로 인상되는 가운데 럭키패스를 이용할 경우 환경부나 한국전력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 달에 전기차로 1,500km를 주행할 경우 환경부나 한전 요금제를 이용하면 8만7,870원의 비용이 들지만 럭키패스의 경우 5만5,835원이 소요된다.

 전기차 충전 요금은 내년 7월에도 한 차례 더 인상될 예정이다. 이에 에스에스차저는 충전 요금이 인상되더라도 럭키패스 요금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회사는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럭키패스 구독 서비스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럭키패스 출시를 기념해 구독신청 회원 대상으로 9월29일부터 12월14일까지 77일간 누적 충전량을 취합해 충전왕을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통합 충전량에 따라 두가지 요금제 각각의 누적 1위부터 3위에게 아이폰 13 프로, 다이슨 청소기, 고프로 히어로9을 제공한다. 

 또 럭키패스 그린은 1,800kWh 누적 충전 달성, 럭키패스 라이트은 1회 18kWh 이상 총 16회 이상 충전의 미션을 달성한 소비자 전원에게 5만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한다. 

 에스트래픽 문광열 본부장은 "에스에스차저만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네트워크로 전기차 보유 소비자들이 새로운 경험과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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