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디케이의 타운홈 '라피아노'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시선 집중

입력 2021-10-02 14:41   수정 2021-10-02 14:43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2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관심을 끈 부스 중 하나는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관이다. 자사의 단지형 타운홈 브랜드 ‘라피아노(LAFIANO)’를 선보여서다.

알비디케이는 국내에 블록형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등 이른바 타운홈을 선도하는 개발업체다. ‘라피아노’의 경우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전체를 묶어 보안 관리하는 주거시설)를 표방한 단지형 타운홈 단지다. 가구별로 독립적인 공간과, 층간 소음 예방, 넓은 서비스 면적 등 단독주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각종 보안시설과 커뮤니티, 지원시설과 기반시설 등 공동주택의 장점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첫번째 라피아노 단지였던 2017년 '김포 운양역 라피아노' 성공 분양에 이어 △파주 운정 라피아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의왕 라피아노 등이 완판됐다. 상반기 경기도 고양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도 높은 청약 경쟁률로 단기간 분양이 마무리됐다.


알비디케이는 4분기 경기 양주 옥정지구와 충남 아산 배방지구에 각각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456가구)과 ‘라피아노 천안아산’(95가구)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사업지 옆에 들어설 상업시설 ‘피스카 바이 라피아노(FISKA BY LAFIANO)’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옥정 신도시 서부에 자리해 독바위 공원 등 자연환경에 둘러쌓인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국도 제3호선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도 좋다는 평가다. 인근 회천지구와 맞닿아 있어 ‘양주시 주거벨트’로 이어질 전망이다.

라피아노 천안아산은 충청권 첫 번째 라피아노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독주택 전문 건축사로 유명한 '조성욱 건축사사무소'와 협업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공간의 디테일에 집중하고 새로운 차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평면과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피스카 바이 라피아노(가칭)는 라피아노 브랜드 최초의 상업시설이다. 알비디케이에서 라피아노의 스핀오프 브랜드로 새로 도입하는 피스카 바이 라피아노는 라피아노의 북유럽 감성을 구현한 디자인과 특화 테마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고양 삼송지구에 있는 대형 타운홈 단지 중앙에 들어서 지역의 랜드마크 시설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병석 알비디케이 회장은 “라피아노는 새로운 단지형 주택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주택의 본질에 충실해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타운홈'에 대한 생각을 현실화했다”며 “연내 소비자들이 확장된 집의 기능과 에코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신개념 공간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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