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부산 해상케이블카 등 지역 현안 다룬 대토론회 진행

입력 2021-10-05 12:28   수정 2021-10-05 12:29

부산시 청년주간 행사 연계해 대학생→청년 확대 운영
지역발전 위한 차세대 리더 육성 토론의 장…19개 팀 참가, 부산대 우승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4일 부산 중구 부산청년센터에서 2021 부산지역문제 대토론회를 열어 본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부산의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부산대는 지역발전을 위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의 열띤 토론의 장으로 3년째 ‘부산지역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시에서 주최한 부산청년주간(10월1~4일) 행사와 연계해 참여층을 대학생에서 청년(만19~34세)까지 확대했다. 본선 및 결선을 청년주간 행사장인 부산청년센터에서 개최해 지역현안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 제고와 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 팀(54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8강, 4강, 결선 등 3라운드 토너먼트를 펼쳤다. 예선 및 본선 찬반 논제로는 △ (예선)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 (8강) 노키존 운영 △ (4강) 수술실 CCTV 설치 △ (결승) 해운대~이기대간 해상케이블카 설치 등이 제시됐다. 참가자들은 지역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이슈 및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 등 문제의 원인 및 해결 과정을 함께 고민했다.

4강 및 결승을 통해 최종 부산대 ‘놀면 뭐하니?’팀(김하연 외 3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산대 ‘MOKA’팀(이지수 외 2명), 우수상 2개 팀은 부산대 ‘주택토지공사’팀(김민준 외 2명)과 부산대 ‘더정국’팀(심현준 외 2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김석수 부산대 기획처장은 “부산청년주간 행사와 연계해 대학생뿐만 아니라 청년층까지 지역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팀을 이뤄 고민함으로써 향후 지역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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