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기업을 보다> 울트라브이(UltraV), 독자적 콜라겐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입력 2021-10-14 16:15   수정 2021-10-15 13:29



바이오 메디컬 뷰티업체인 울트라브이(UltraV)가 독자적인 콜라겐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관련특허를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울트라브이는 2012년 설립됐다. 10년도 채안된 기간에 아시아를 비롯한 호주, 러시아, 유럽,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4월에는 두바이 뷰티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울트라브이가 최근 출시된 ‘울트라콜’은 자연스러운 콜라겐 생성을 돕는 제품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최종 승인받았으며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CE인증까지 획득했다.

‘울트라콜’은 30년 이상 사용되어온 수술용 녹는 실 성분 PDO(Polydioxanone)를 구 형태의 미세입자로 가공하여 주사 주입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울트라브이만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국내 외 피부과 및 성형외과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중이다. 자가콜라겐 생성을 돕는 울트라콜은 볼륨, 리프팅을 집중적으로 돕는 울트라콜 200과 얼굴 얇은 부위를 비롯, 얼굴전체에 시술이 가능하여 탄력, 볼륨, 리프팅 모두에 도움을 주는 4세대 스킨부스터, 울트라콜 100으로 나뉜다.

연구진에 따르면 울트라콜은 알레르기나 부작용이 거의 없고 체내에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 탄력을 키운 후 결절발생 가능시점 전에 소멸되어 안전하다. 또한 미세한 성분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콜라겐 형성을 도와 기존 제품의 부작용 문제도 해결된다고 설명했다.

울트라브이는 이데베논 앰플로도 유명하다. 울트라브이는 물, 빛, 산소에 취약한 이데베논을 고함량 안정화하는 이데베논 분리시스템을 개발해 발명특허 (제10_1374213호)를 받았다. 이데베논은 미국 피부학회가 인증한 1등급 항산화 물질로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C와 코엔자임Q10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으로 만들어진 울트라브이의 이데베논 앰플은 홈쇼핑 런칭 이후 2020년 기준 ‘누적 판매량 1200만 병’을 기록했다.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는 “울트라브이는 ‘꽃보다 아름다운 피부를 선사한다'는 슬로건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K-뷰티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울트라브이는 지난해 1월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서울에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해 지원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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