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텍, 일반 청약 첫날 164대 1 경쟁률

입력 2021-10-12 17:13   수정 2021-10-13 09:26

<p style="margin-bottom:35px; color:#2d50af; font-size:15px; text-align:center">이 기사는 10월 12일 17:13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p>


2차전지 코팅 장비 제조업체 지아이텍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 첫날 164.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청약을 시작한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는 청약경쟁률이 8.37대 1을 넘겼다.

지아이텍과 차백신연구소는 12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지난주 진행된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는 엇갈렸다. 지아이텍은 2068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했지만 차백신연구소의 경쟁률은 206대 1에 그쳤다. 지아이텍은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500~1만3100원)보다 높은 1만4000원, 차백신연구소는 희망범위 최하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 첫날 흐름은 수요예측 경쟁률과 비슷한 모습을 모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진행한 지아이텍 일반 청약은 첫날 12만5241건(81만주) 청약이 들어오며 164.55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증거금 모집금액은 56억7000만원이다.

반면 차백신연구소는 2만913건(827만2590주)의 청약이 신청되며 청약 경쟁률 8.37대 1을 보였다. 상장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업계에서는 2차전지와 바이오라는 업종 차이가 투자 선호도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아이텍은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제조 공정 제품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은 2차전지·수소전지 제조의 코팅 공정에 사용되는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포토레지스트 도포에 사용되는 슬릿노즐이다.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기존 제약 기업의 면역증강제보다 높은 효능을 발휘하는 면역증강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 항암백신과 면역항암치료제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며 기술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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