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90·V90 CC 출시…SKT 인포테인먼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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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0-13 11:47   수정 2021-10-13 11:48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3일 국내 최초 통합형 SK텔레콤 인포테인먼트가 탑재된 플래그십 모델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했다.

볼보자동차는 S90과 V90 크로스컨트리에 안드로이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를 탑재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을 겨낭한 글로벌 업데이트 일환으로 앞서 신형 XC60(부분변경 모델)에 우선 적용됐다. 특히 국내에는 SKT와 협업한 최초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들어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국내 1위 내비게이션 티맵과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음성 인식 기능의 한국어 인식률이 96%에 달해 운전 중 실내·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누구 스마트홈 사용자라면 조명이나 에어컨,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 가전들까지 차 안에서 제어 가능하다.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차량 개폐, 온도 설정 등이 가능한 볼보카스 앱(응용프로그램)과 △비상상황 발생 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과 △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 이용권이 포함된다.

레이다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도 이번 출시 모델부터 업데이트된다. 후방의 물체를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하게 하는 리어 액티브 브레이크 기능이 추가됐다는 설명이다. 더욱 정확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윈드쉴드 상단에 위치한 레이다 센서를 아이언 마크에 통합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처리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도메인 마스터(ASDM)를 차량의 후면부로 재배치했다.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에 정전기를 발생해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 등 플래그십 라인업을 위한 고급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S90의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뒷좌석 통풍 시트도 들어간다.

판매 가격은 S90의 경우 △B5 모멘텀 6150만원, 인스크립션 6850만원 △B6 인스크립션 7250만원 △T8 인스크립션 8540만원이다. V90 크로스컨트리는 △B5 AWD 6950만원, 프로 7570만원 △B6 프로 797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가 지향하는 럭셔리의 가치는 고객들의 일상 생활 속 볼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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