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국내 첫 전시

입력 2021-10-14 09:17   수정 2021-10-14 09:18


제네시스가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실차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소재 ‘디뮤지엄’에서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다. 제네시스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차량 곳곳에 적용해 향후 출시될 전기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제네시스는 로드쇼에서 조명과 음향 효과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디자인 방향성을 고객에게 전달한다. 약 10분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는 UV 조명과 레이저 조명을 통해 전시된 제네시스 엑스 주위로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 요소를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패턴을 보여준다.

차량 양 옆으로 ‘두 줄’의 빛 줄기를 형성하며 퍼포먼스가 끝나면 변속 조작계 크리스탈 스피어가 회전해 무드등이 점등된 크리스탈 오브제로 돌아간다.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첨단 기술을 상징하는 크리스탈 스피어를 퍼포먼스의 일부로 구성해 기술과 예술의 조화를 강조했다.


전시 공간은 △‘뉴욕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등 역대 콘셉트카 이미지·영상 전시와 △여러 선으로 두 줄 디자인을 강조한 공간을 거쳐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전시·미디어 아트 △제네시스 엑스의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 디자인과 크리스탈 스피어를 계승한 GV60의 이미지·영상 전시로 이어진다.

전시는 1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예약하거나 방문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서울 전시가 끝난 뒤 △제주시 구좌읍 소재 ‘공백’(10/29 ~ 11/7)과 △부산시 영도구 소재 ‘피아크’(11/12 ~ 21)에서 로드쇼를 이어간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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