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PVC 가격 상승 수혜주로 부각…3% 넘게 올라

입력 2021-10-19 09:46   수정 2021-10-19 09:47



한화솔루션이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상승 영향 등으로 소폭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39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보다 1550원(3.54%) 오른 4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중국 전력난 등으로 PVC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화솔루션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 PVC 가격은 톤(t)당 17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높게 형성됐다"며 "중국 전력난 발생에 따른 석탄·카바이드 가격 급등으로 경쟁 전석법(카바이드 공법)의 가동률이 축소된 가운데 미국·유럽의 생산 차질로 공급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내외 PVC 가격은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전기료와 물류비 상승, 유럽·미국·인도 등 수요 증가로 향후 3∼4개월 동안 추가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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