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글로벌 수소펀드에 1400억원 투자

입력 2021-10-21 18:06   수정 2021-10-21 18:16

롯데케미칼이 수소사업 신기술 선점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수소펀드에 1400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이 투자한 펀드는 ‘클린 수소 인프라펀드(Clean H2 Infrastructure Fund)’다.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발족된 수소경제 협의체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가 회원사와 공동으로 만든 2조원 규모 펀드다. 해당 펀드는 수소 저장, 유통, 활용 등으로 연결되는 세계 수소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아시아 화학사 중 유일하게 클린 수소 인프라펀드 설립 초기부터 참여한 핵심 투자자다. 글로벌 수소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신규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롯데케미칼은 탄소중립성장 달성과 함께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수소 성장 로드맵 ‘Every Step for H2’를 발표하기도 했다. 청정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 중이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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